<원문>
子曰。中庸其至矣乎。民鮮能久矣。
자왈。중용기지의호。민선능구의。
<직역>
선생님(子)께서 말씀하시기(曰)를 “중용(中庸) 그것(其)은 지극하(至)도다(矣乎). 사람들(民)은 능히(能) 오래 머무름(久)이 드물(鮮)도다(矣).”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중용(中庸) 그것은 지극하도다! 사람들은 오래 머무를 수 있음이 드물도다.”
<선행연구>
『중용장구(中庸章句)』
過則失中。不及則未至。故惟中庸之德爲至。然亦人所同得。初無難事。但世敎衰。民不興行。故鮮能之。今已久矣。論語無能字。右第三章。
과하(過)면 곧(則) 중(中)을 잃(失)고 미치지 못하(不及)면 곧(則) 이르(至)지 못한(未)다. 그러므로(故) 오직(惟) 중용(中庸)의(之) 덕(德)이 지극함(至)이 된(爲)다. 그러나(然) 또한(亦) 사람(人)이 함께(同) 얻(得)는 바(所)는 본래(初) 어려운 일(難事)이 없(無)다. 다만(但) 세간(世)의 가르침(敎)이 쇠하(衰)여 사람들(民)이 일으키(興)고 행하(行)지 않(不)는다. 그러므로(故) 그것(之)에 능함(能)이 드묾(鮮)이 이제(今) 이미 오래 됐(已久)다(矣). 『논어(論語)』에는 ‘능(能)’이라는 글자(字)가 없(無)다. 오른쪽(右)은 제(第) 삼(三)장(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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