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箴曰下章天道也。將言天與。先言人道。故曰行遠自邇。登高自卑。然天之所以察人善惡。恆在人倫。善於人倫則可以事天矣。
<직역>
경계해(箴) 말한(曰)다. 아랫(下) 글(章)은 하늘(天)의 도(與)이다(也). 장차(將) 하늘(天)의 도(道)를 말하(言)고자 먼저(先) 사람(人)의 도(道)를 말했(言)다. 그러므로(故) 말하기(曰)를 ‘가까운 곳(邇)에서부터(自) 먼 곳(遠)을 간(行)다. 낮은 곳(卑)에서부터(自) 높은 곳(高)으로 오른(登)다.’ 그러나(然) 하늘(天)의(之) 사람(人)의 선악(善惡)을 살피(察)는 방법(所以)은 항상(恆) 인륜(人倫)에 있(在)다. 인륜(人倫)에(於) 잘 맞(善)다면 곧(則) 하늘(天)을 섬길(事) 수 있(可以)다(矣).
<해석>
경계해 말한다. 아랫 글은 하늘(天)의 도(道)이다. 장차 하늘(天)의 도(道)를 말하고자 먼저 사람(人)의 도(道)를 말했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가까운 곳에서부터 먼 곳을 가고 낮은 곳에서부터 높은 곳으로 오른다.’ 그러나 하늘(天)이 사람(人)의 선악(善惡)을 살피는 방법은 항상 인륜(人倫)에 있다. 인륜(人倫)에 잘 맞다면 곧 하늘(天)을 섬길 수 있다.
<해설>
將言天與는 將言天道이다.
<원문>
〇父母兄弟妻子。古謂之六親。
<직역>
부모(父母)와 형제(兄弟)와 처자(妻子)를 옛날(古)에는 그것(之)을 육친(六親)이라 일렀(謂)다.
<해석>
부모(父母)와 형제(兄弟)와 처자(妻子)를 옛날에는 육친(六親)이라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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