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箴曰此節明中庸之道。本於天道。故能悠久。
<직역>
경계해(箴) 말한(曰)다. 이(此) 절(節)은 중용(中庸)의(之) 도(道)를 밝혔(明)다. 하늘(天)의 도(道)에(於) 근거한(本)다. 그러므로(故) 능히(能) 아득하게 오래된(悠久)다.
<해석>
경계해 말한다. 이 절(節)은 중용(中庸)의 도(道)를 밝혔다. 하늘(天)의 도(道)에 근거한다. 그러므로 아득하게 오래될 수 있다.
<원문>
〇一言者。誠一字也。朱子云不貳者。誠也庸也。不測者。無量也。天地以不貳之。故其生物無量。聖人以不貳之。故其事業廣大。
<직역>
‘일언(一言)’이라는 것(者)은 성(誠) 한(一) 글자(字)이다(也). [주자(朱子)가 일렀(云)다.] ‘불이(不貳)’라는 것(者)은 성(誠)이다(也). 용(庸)이다(也). ‘불측(不測)한다’라는 것(者)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음(無量)이다(也). 천지(天地)는 변하(貳)지 않음(不)의(之) 까닭(故)으로써(以) 그(其) 물(物)을 기름(生)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음(無量)이다. 성인(聖人)은 변하(貳)지 않음(不)의(之) 까닭(故)으로써(以) 그(其) 업적(事業)이 넓고 크(廣大)다.
<해석>
‘한 마디 말(一言)’이라는 것은 성(誠)이라는 한 글자이다. [주자(朱子)가 일렀다.] ‘변하(貳)지 않(不)는다’라는 것은 정성(誠)이고 용(庸)이다. ‘헤아릴(測) 수 없(不)다’는 것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음이다. 천지(天地)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기른다. 성인(聖人)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 업적이 넓고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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