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7일 월요일

동양철학 아마추어 입문해보기 0 - 들어가며

 

이번에는 시리즈로 '동양철학 아마추어 입문해보기'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몰라서 그냥 안하고 마는' 분들을 위한 작고 가벼운 이야기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반박이나 지적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동양철학 '아마추어'가 '아마추어 입문자'에게 드리는 팁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동양철학과 관련된 블로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해를 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짚고 넘어가자면,

누군가 제게 전문성을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시면 단호하게

"없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저는 동양철학 관련 학과를 나오지도 않았고 관련된 교육도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그저 대학생 시절에 동양철학 강의를 듣고 흥미를 느껴서 이후로도 계속 조금씩 즐겨 온 '아마추어'이지요.

단지 흥미에 따라, 취미로써, 즐겁게 해왔을 뿐입니다.

뭐, 그렇기 때문에 아마추어(NAVER 국어사전 : 예술이나 스포츠, 기술 따위를 취미로 삼아 즐겨 하는 사람)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전혀 진지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신다면 그에 대해서도

"그건 아닙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미이기에 다른 압박 없이 나름 궁금했던 부분들,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해 나름대로 진지하게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 시리즈의 타겟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동양철학에 대해 궁금하긴 하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생각까지는 크게 없으신 분들입니다.

저도 이런 과정을 거쳤기에 조금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에 대해 고민하긴 했으나 여러 개인사로 진학하지 않았습니다...)


잡소리가 좀 많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만...

이번

"동양철학 아마추어 입문해보기"

는 동양철학을 흥미로 입문하고 싶으신 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해 가볍게 내용을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음 좋겠고 되도록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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