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箴曰潛雖伏矣。亦孔之昭者。微之顯也。天道微而顯。故君子愼其獨。愼其獨。故內省不疚。
<직역>
경계해(箴) 말한(曰)다. ‘가라앉(潛)아 오직(雖) 엎드린(伏)다(矣). 그래도(亦) 그것(之)을 통하(孔)여 밝힌(昭)다’라는 것(者)은 미(微)의(之) 드러남(顯)이다(也). 하늘(天)의 도(道)는 미(微)하면서(而) 드러난(顯)다. 그러므로(故) 군자(君子)는 그(其) 홀로(獨)에도 삼간(愼)다. 그(其) 홀로(獨)에도 삼가(愼)므로(故) 내성불구(內省不疚)한다.
<해석>
경계해 말한다. ‘가라앉아 오직 엎드린다. 그래도 그것을 통하여 밝힌다’라는 것은 자세한 것(微)이 드러남이다. 하늘(天)의 도(道)는 자세하(微)면서 드러난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그 홀로(獨)에도 삼간(愼)다. 그 홀로(獨)에도 삼가(愼)므로 자기자신을 되돌아보아 마음속에 조금도 부끄러울 것이 없다.
<원문>
〇朱子曰無惡於志。猶言無愧於心。
<직역>
주자(朱子)가 말하기(曰)를 “‘뜻(志)에(於) 부끄러움(惡)이 없(無)다’는 마음(心)에(於) 부끄러움(愧)이 없(無)다고 말함(言)과 같(猶)다.”
<해석>
주자(朱子)가 말하기를 “‘뜻(志)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마음(心)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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