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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天命)이라는 개념은 2천 년 이상 동안 중국 정치 철학과 역사의 중심 사상이었습니다. 중국의 통치자는 하늘로부터 통치권을 부여받았지만, 정의롭고 현명하게 통치하는 한에서만 통치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통치자가 그렇게 하지 못하면 천명(天命)을 잃고 새로운 왕조에 의해 전복될 수 있습니다.
천명(天命)이라는 개념은 이전 상나라(商)를 전복한 주나라(기원전 1050경 ~ 256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나라(周)는 자신들이 전대 왕조보다 정의롭기 때문에 천명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천명(天命) 사상은 통치를 정당화하고 권위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명(天命)이라는 개념은 더욱 복잡하고 미묘해졌습니다. 홍수나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는 통치자가 천명(天命)을 잃었다는 신호라고 믿었습니다. 외세에 의한 반란이나 침략도 통치자가 정당성을 잃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나라(기원전 202년 ~ 기원후 220년) 시대에는 통치자가 자신의 행동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나 기타 하늘의 징조를 통해서도 천명(天命)을 잃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생각은 통치자가 덕(德)이 있고 정의로웠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왕조가 몰락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명(天命)이라는 개념은 중국 역사 전반에 걸쳐 정치적 변화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새로운 왕조가 집권하면 전대 왕조보다 더 덕(德)이 있기때문에 천명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통치를 정당화하고 백성들의 지지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통치자가 명백히 불공정하거나 폭압적인 경우에도 이 개념을 사용하여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시도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청나라(1644-1912) 시대에는 일부 황제가 부패하고 무능한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천명(天命)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천명(天命)이라는 개념은 정치적 변화를 이해하고 통치자의 권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틀을 제공함으로써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일부 왕조가 몰락하고 다른 왕조가 권력을 잡은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통치자는 정의롭고 현명하게 통치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그렇게 하지 못하면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생각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명(天命)이라는 개념은 근대에서도 중요한 개념 중 하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부 중국 민족주의자들은 일본이 침략적이고 불의한 세력이었기 때문에 천명(天命)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사상은 일본의 침략에 대한 중국의 저항에 대한 지지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문>
子絕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
<음독>
자절사, 무의, 무필, 무고, 무아.
<해석>
선생님은 네 가지가 없으셨다. 억측이 없으셨고 강박이 없으셨고 우김이 없으셨고 사사로운 집착이 없으셨다.
<해설>
절(絶) = 전혀 없음
무(毋) = 무(無)
공자가 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정약용에 따르면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따르는 것을 무아라고 했습니다. 다만 줏대없이 휘둘리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빠져있기 보다는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유연한 사고와 태도가 중요할 것입니다.
<원문>
子曰:“人之生也直, 罔之生也, 幸而免。”
<음독>
자왈 : “인지생야직, 망지생야, 행이면.”
<해석>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곧게 살아야 하니 속이면서 사는 것은 요행히 벗어나는 것이다.”
<해설>
망(罔) = 속임
남을 속이면서 잘되는 것을 바라는 것은 단순히 요행에 맡길 뿐이니 평소에 정직하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어떤 사람이 소송에 걸렸다가 그럴듯하게 속여서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를 인정했으나 공자는 그러지 않음을 밝힌 것입니다.
<원문>
子曰:“三人行,必有我師焉,擇其善者而從之,其不善者而改之。”
<음독>
자왈 : “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해석>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세 명이 같이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으니 좋은 것을 선택해 따르고 좋지 않은 것을 고쳐라.”
<해설>
삼인행(三人行) = 길을 같이 가는 사람이 적음
택기선자(擇其善者) = 두 사람을 모두 사귀어서 좋은 말과 좋은 일을 고름, 반드시 한 사람만을 고르고 한 사람을 버릴 필요는 없음
기불선자(其不善者) = 좋지 않은 것을 속으로 스스로 반성함
여기서 스승이란 단순히 도덕과 학문의 스승이 아니라 기술이나 재주에서 뛰어난 점이 있다면 배울 스승을 의미합니다. 한 사람이 반드시 모든 면에서 뛰어난 것은 아니니 여러 사람의 여러 분야를 보고 좋은 것은 배우고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스스로 반성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의 제자백가(諸子百家)들은 인간의 성(性)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그 시대의 사회, 정치, 경제적 변화를 뒷받침하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그 중에서 맹자(孟子)와 순자(荀子)는 각각 성선설(性善說)과 성악설(性惡說)의 대표 인물로 분류됩니다.
맹자는 성(性)이 본래 선(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맹자에 따르면, 오로지 선(善)만이 실체이며 악(惡)이라는 실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맹자는 선(善)과 불선(不善)으로 구별합니다. 불선(不善)은 선(善)의 부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맹자는 인간의 성(性)이 원래 선(善)하다고 믿었으며, 단지 발현하기만 하면 된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맹자의 성선설은 인간의 성(性)의 선(善)한 면을 강조하며, 인간이 선(善)한 행동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만약 발현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 사람은 불선(不善)한 사람일 뿐, 악(惡)한 사람은 아닙니다.
순자는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하지만 순자의 몇 가지 측면을 봤을 때 일부 학자들은 순자의 성론(性論)을 성불선설(性不善說)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순자(荀子)』 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所謂善者。正理平治也。所謂惡者。偏險悖亂也。是善惡之分也已。
이른바(所謂) 선(善)이라는 것(者)은 올바른 도리(正理)와 태평함(平治)이다(也). 이른바(所謂) 악(惡)이라는 것(者)은 치우쳐(偏) 음흉함(險)과 정도를 어지럽힘(悖亂)이다(也). 이것(是)이 선악(善惡)의(之) 구별(分)이다(也已).
이러한 문장을 봤을 때, 오히려 순자가 주장하는 성(性)은 불선(不善)하며 공부를 통해 선(善)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이해하는 것이 더 올바를 수 있습니다.
맹자와 순자의 이론은 인간의 성(性)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시하기 때문에 교육론에서도 다른 주장을 보입니다. 맹자의 성선설의 입장에서는 인간의 성(性)은 기본적으로 선(善)하므로, 이를 발현하고 간직하기만 하면 완성된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교육은 인간 본성의 선(善)한 면을 되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순자의 성불선설은 인간 본성이 선(善)하지 않으며, 선(善)의 부족함을 인정합니다. 따라서 순자의 견해에 따르면, 인간은 교육과 노력을 통해 본성의 결점을 보완하고 선(善)한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교육은 인간 본성의 불완전함을 개선하고 완성시키는 수단이 됩니다.
<원문>
子曰:“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음독>
자왈 :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해석>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배우면서 생각하지 않으면 속게 되고, 생각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위태해진다.”
<해설>
학(學) = 책에서 증거를 세움
사(思) = 자신의 마음에서 자세히 밝힘
망(罔) = 속음
태(殆) = 위태로움
책에서 증거를 얻는 것과 자기 마음을 밝히는 것이 모두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앞뒤 따지지 않고 옛날에 쓰여진 것을 믿으면 사이비에 금방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경험자에게 상의도 하지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면 검증이 부족해서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과거를 참고하면서도 스스로 생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원문>
子曰:“由,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음독>
자왈 : “유, 회여지지호,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해석>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에 대해 가르쳐주마!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면 아는 것이다.”
<해설>
유(由) = 중유(仲由)
공자가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려는 제자에게 일러주는 말입니다. 겉으로만 뽐내려는 것을 경계하라는 의미입니다.
<원문>
子曰:“放於利而行, 多怨。”
<음독>
자왈 : “방어리이행, 다원。”
<해석>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이익에 의지해서 행동하면 원망이 많다.”
<해설>
방(放) = 의지함
이익에 마음을 쏟다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이익을 쫓다보면 타인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기 쉬워집니다.
이번에는 『노자』 판본의 순서와 시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최근 수십년에 걸친 『노자』 발견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집니다.
1973년 후난성 창사 근처에서 비단에 쓰여진 마왕퇴 백서가 발견되었습니다. 마왕퇴 백서는 기원전 168년에 봉인된 무덤에서 발견됐고 "甲"본 "乙"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중 기원전 195년 이전에 필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甲" 사본이 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왕퇴에서의 발굴이 이뤄지기 전까지 하상공본(河上公本), 통행본인 왕필본(王弼本) 등이 가장 오래된 노자의 주석임을 감안하면 매우 역사적인 발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판본은 현재 통행본의 모든 장을 포함하지만 도경(道經)과 덕경(德經) 부분의 순서가 반대로 있어 덕도경이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1993년 호남성 형문시에 있는 곽점촌의 분묘에서 고고학적으로 발견된 이른바 '곽점초묘죽간 노자'는 마왕퇴백서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노자의 기원과 구성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원전 300년경에 만들어진 이 죽간은 노자와 일치하는 약 2,000자가 새겨진 수백 개의 전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통행본이 5,000자임을 감안할 때, 곽점본은 2/5정도의 분량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甲"본 "乙"본, “丙”본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행본과 비교했을 때 장의 배치나 순서가 다르며 변형되거나 고풍스러운 문자가 많이 있습니다.
2009년 북경대학교는 서한 시대즈음에 필사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거의 완전한 노자 판본을 포함한 죽간을 얻었습니다. 북대한간노자는 본문을 상경과 하경으로 나누었고 장수가 조금 다를 뿐 순서가 통행본 노자에서와 동일합니다.
<원문>
子曰:“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음독>
자왈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해석>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배워서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답지 않겠는가?”
<해설>
학(學) = 가르침을 받음
습(習) = 학업을 익힘
시습(時習) = 수시로 익힘
열(說) = 마음이 기쁨
붕(朋) = 도(道)를 함께하는 사람
낙(樂) = 매우 기쁨
이 글은 논어의 첫 편인 학이 중에서도 가장 먼저 나오는 말입니다. 자왈에서 ‘자子’는 선생님의 의미인데 보통 공자를 뜻합니다. 왈은 ‘가로 왈’로 그냥 ‘말하기를’로 보시면 됩니다.
다산 정약용은 멀리서 찾아온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호걸일 것이고, 그를 초청한 사람 또한 지혜롭고 어질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덕이 있는 사람만 벼슬자리에 오를 수 있었기 때문에, 후세에는 벼슬을 하지 않아도 덕이 있는 사람이라면 군자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원문>
子曰:“巧言令色,鮮矣仁。”
<독음>
자왈 : “교언영색, 선의인.”
<해석>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솜씨있게 말하고 얼굴빛을 꾸미면 어짊이 드물다.”
<해설>
학이 세 번째 문구입니다. 말을 예쁘게 꾸미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말을 꾸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중에는 가장 중요한 '어짊'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말도 잘하고 예쁘게 표현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을 '드물다'고 표현한 것이죠.
<원문>
子曰:“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독음>
자왈 :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해석>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아니 스승을 할 만하다.”
<해설>
온(溫) = 따뜻하게 함, 배운것에 익숙해짐
이번에는 아마 여러분도 한 번쯤 들어보셨을 '온고지신'이 나와있습니다. '온고지신'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앎" 정도로 배운 것으로 기억하실 것입니다. 사실 논어 원문에서는 '온고이지신'이지만, 중간의 '이'는 접속사로 '말 이을 이'라서 생략되고 '온고지신'만 남게되었습니다
또한, '온고지신' 이후에 한 마디가 더 있는데 그것은 "스승을 할 만하다"라는 말입니다. 스승이란 직업, 현재로 이해하면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남을 가르치면서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이 스승 본인에게도 좋은 것이기 때문에 '할 만하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공자는 중국 춘추시대의 대표적인 사상가, 교육자이자 유학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구(丘)이고 자는 중니(仲尼)로, 공자라는 명칭은 공선생님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작은 제후국인 노나라의 창평향 추읍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공자는 젊은 시절부터 학문에 몰두하여 사람들을 가르쳤으며, 그의 명성이 높아져 점차 제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56세 때 모든 관직을 버리고 나라의 임금을 찾아 도덕정치의 실현을 역설하였으나, 그의 정치 이상을 받아들이는 군주는 없었습니다.
춘추시대는 경제적 변화로 인한 혼란의 시기였으며, 토지를 영원히 소유하는 것이 목표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자는 인간의 본성을 규명하고 현실의 삶을 어떻게 잘 살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공자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중심 문화였던 유가 사상의 대표자이며, 오늘날까지도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는 기원전 551년에서 기원전 479년까지 일흔살을 살았으며, 그의 제자들은 공자의 사상을 중국 각지로 퍼뜨렸습니다.
공자 이전의 교육은 귀족만을 위한 것이었지만, 그는 모든 사람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추구했습니다. 이러한 공자의 사상은 오늘날까지도 여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공자의 가르침에 따르면, 인간은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야 하고, 지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덕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는 가르침을 통해 인간의 존재의 이유와 삶의 목적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했습니다.
공자의 사상은 특히 한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그의 사상은 유교라는 이름으로 이들 국가의 국가사상, 교육 체제 및 사회 제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이들 국가에서는 공자의 사상을 기반으로 한 도덕적 가치와 전통이 존중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공자는 춘추시대의 혼란 속에서 인류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사상가로, 그의 가르침과 사상은 오늘날까지도 동아시아 국가들의 사회, 정치,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자의 가치관과 삶의 지침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사상이 인류에게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만약 책 표지를 원한다면 AI로 그릴 수 있을까 궁금증이 들더군요.
(물론 제가 책인쇄를 할 것은 아니지만 저번에 프린트를 한 번 해보니 이런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ㅎㅎ)
그래서 한 번 stable diffusion을 로컬로 설치해서 돌려봤습니다.
저는 우선 대나무 숲에 옛날 목조 건물로 지어진 도서관 형태로 뽑고 싶습니다.
원래는 뽑을 책의 사이즈도 정하고 돌려야하지만 지금은 가상으로 해보는 것이므로 대충 a4사이즈에 맞춰서 1.4나 1.5정도 비율을 맞춰서 돌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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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뭔가 그럴듯 해보입니다? 채도가 약간 아쉽긴하지만 제가 원하던 형태를 대충 잘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추가로 검색해본 결과 vae?라고 채색을 도와주는 것이 따로 있더군요.
그래서 추가로 다운로드 받고 설정한 이후에 대나무의 가중치를 추가로 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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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럴듯 합니다...?
대나무 숲의 옛날 목조 건물 도서관... 여전히 약간 아쉽긴하지만 꽤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한국풍 건물로 특정짓고 싶더군요. 그래서 태그를 조금 바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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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럴듯 해졌습니다... ㄷㄷ
korea 태그를 어느정도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요소들을 만족시키면서도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요즘 인공지능이 많이 발전했다, 많이 발전했다 이랬는데 직접 써보니 확실히 느껴지네요.
저번에 프린팅할 때 이런 걸 표지로 썼으면 조금 멋있지 않았을까 아쉬울 정도입니다.
물론 전부 이렇게 나온 것은 아니고 대략 10번 돌리면 이정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는 제가 실패한 그림들 몇 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시면 건물 기둥이었다가 대나무가 된다든가, 이상한 건물이 나오거나 건물 내부만 있는 등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써보시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되실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올려놨던 중용자잠 해석을 한 번 스프링책자로 프린트 해봤습니다.
표지가 구린 이유는... 개인적으로만 쓸 거라 템플릿 있는 것 중에 하나 골라서 제목만 적어서 그렇습니다.
사실 당시에 해석하고 공부할 때는 몰랐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쪽 표시 안하고 그냥 인쇄해봤는데 3-400페이지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상업적 용도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보려고 뽑아봤습니다.
"언제 한 번쯤 해석한 것들을 검토해봐야지" 했는데 그냥 컴퓨터로만 작업하려니생각보다 눈에 피로도가 금방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프린트에 먼저 표시하고 조금씩 수정해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두 세장 하는데도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ㅠ...
거의 3-4시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해볼 부분도 많고 수정할 부분도 많아서인지 이상하게 많이 걸리네요...
현실적으로 블로그 글에 수정작업이 다시 반영되기는 좀 많이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주역사전 공부나 다른 공부들도 조금씩은 해봐야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일단 차근차근 작은 것부터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주말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